이럴 수가...태국 골문 앞 주저앉아 웃음 터진 손흥민 (+영상)

이럴 수가...태국 골문 앞 주저앉아 웃음 터진 손흥민 (+영상)



손흥민이 어이없는 판정에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헛웃음을 터뜨렸다.

황선홍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했다.

지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후반전 골을 넣은 손흥민이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후반전 골을 넣은 손흥민이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박진섭(전북)의 발끝에서 골이 터져나왔다.

이런 가운데, 다소 황당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돼 시선을 끌었다.

후반 44분경 3골 차로 한국이 리드하던 때, 손흥민이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얻었다. 그러나 심판은 곧장 손흥민을 향해 반칙 휘슬을 불었다.

지켜보던 중계진도 크게 당황했다. “손흥민!!”을 연호하다가 “아 이게… 아 팔에 맞았다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 평소 손흥민이 내지 않는 핸들링 반칙 선언이었다.

손흥민은 골대 앞 그라운드에 푹 주저앉으며 얼굴을 양손에 푹 파묻었다. 판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중계진 역시 “(손흥민이) 저 정도 리액션이면 아닌 거 같은데요…”라며 미심쩍어했다. 리플레이 영상이 나오고, 중계진은 “아니네요. 주심 잘 못 봤어요. 이건 진행을 시켰어야 했다. 손흥민 선수가 누굴 속이는 선수는 아니지 않냐”며 허탈해했다.

한편, 3골 차로 승리한 주장 손흥민은 “분명 쉽지 않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기가 치러졌고 선수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더운 날씨, 습한 날씨, 환경이 다른 곳에서 어려웠을 텐데 선수들이 한 발씩 더 뛰면서 좋은 결과 얻은 것 같다. 좋은 분위기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손흥민은 골을 터뜨린 뒤 패스를 연결해 준 이강인과 포옹한 것에 대해 “오랜만에 안아봤는데 너무 귀엽고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골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 연합뉴스
골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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