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이 사우디에 지길 바랄 것” 손흥민 토트넘 팬들 반응

[아시안컵] “한국이 사우디에 지길 바랄 것” 손흥민 토트넘 팬들 반응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아시안컵에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는 지난 27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오는 31일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지길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이빨이 빠진 것처럼 보였다"고 첨언하기도 했다.

실제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후 공격 전개에 큰 난항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27일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후반 43분 맨시티의 네이선 아케에게 선제결승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주며 고전했고, 전반전에는 슈팅이 아예 없었다. 후반전 존슨의 슈팅이 유일한 유효슈팅으로 기록됐다. 경기 초반부터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수세에 몰렸고, 결국 후반전 막판 실점하며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FA컵까지 탈락하면서 토트넘은 올 시즌도 빈손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지난해 8월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풀럼과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3-5로 패해 탈락한 토트넘은 올 시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대회가 이제 정규리그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선두 리버풀에 승점 8점이 뒤져 있는 5위다.

토트넘은 현재 세 명의 핵심 멤버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주장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위해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이번 시즌 중원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사르와 비수마는 손흥민과 비슷하게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

현재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결승을 바라보고 있지만,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손흥민 역시 동료들처럼 대회가 끝나기 전 토트넘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16강전을 갖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에서 돌파가 막히자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에서 돌파가 막히자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조별리그 E조에서 2위로 통과한 한국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의 사우디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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