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보도]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상온 초전도체 물질, 이론적 근거 찾았다” 미국서 전해진 소식

[첫 보도]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상온 초전도체 물질, 이론적 근거 찾았다” 미국서 전해진 소식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소속 물리학자인 시네이드 그리핀이 납 아파타이트에 구리 불순물을 추가해 초전도 현상을 구현한 데 대한 이론적 근거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리핀에 따르면 페르미 준위(물리학에서 페르미-디랙 통계의 변수나 페르미입자계의 화학 위치에너지 μ이다)에서 고립된 평면이 초전도 결정의 특징인데, 한국 연구진이 발견한 LK-99가 이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전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것은 엄청난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핀은 재료 이론에 대한 공헌으로 2017년 스위스물리학회 일반 물리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저명한 물리학자다.

그리핀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를 떨어뜨린 뒤 사람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며 한국 연구진이 위대한 발견을 했다는 점을 전했다.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최근 논문 사전 출판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 초전도체와 관련한 논문 2편을 공개한 바 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섭씨 30도의 상온에서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을 세계 최초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연구진이 만든 초전도 물질의 이름은 LK-99다. 연구진은 LK-99가 섭씨 126.85도(400K)에서 초전도 현상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연구 내용을 접한 과학계에선 당장 노벨상감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에너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꿈의 물질'로 평가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학계는 믿기지 않는다면서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마이클 노먼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연구원은 "한국 연구진은 초전도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마추어로 보인다"며 "이들이 데이터를 제시한 일부 방식은 수상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물리학자들이 한국 연구진이 논문에서 주장한 것들을 검증하고 있다"며 "논문의 진위가 일주일 안에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유명 물리학자가 상온 초전도체 물질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나섬에 따라 회의적인 시각이 가라앉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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